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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ght

2022-01-18

호텔 수익률을 높여주는 메타서치 활용법

안녕하세요, 숙박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는 숙박 B2B 플랫폼 ONDA입니다. 호텔 담당자라면 OTA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큰 과제로 다가오실 텐데요. 호텔 담당자로서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다이렉트 부킹’의 비율을 늘리고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OTA를 통한 예약률이 압도적인 게 현실입니다. 대부분 호텔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OTA에 의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럼 OTA 의존도를 낮추고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바로 '메타서치'인데요. 이 채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노출, 더 많은 다이렉트 부킹은 물론 마케팅 비용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메타서치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이 글에서 모두 알려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정독해주세요!

메타서치란 무엇인가요?

메타서치는 다양한 검색 엔진의 결과를 집계합니다. 즉, 여러 사이트의 검색 결과를 한 번에 보여주는 것이죠. 메타서치는 호텔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죠. 다들 잘 아시는 항공 메타서치인 '스카이스캐너'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유저가 날짜, 목적지 등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다양한 항공사와 시간대의 항공권이 노출됩니다. 그리고 항공권을 선택하면 다양한 예약 채널이 보입니다. 여기엔 여행사뿐만 아니라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도 함께 노출되곤 하죠. 유저는 채널 중 하나를 골라 그곳에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판매 채널을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를 ‘메타서치’라고 합니다.

OTA vs 메타서치

그렇다면 OTA와 메타서치의 차이점은 뭘까요? 호텔 산업에 초점을 맞춰 설명해볼게요. OTA는 제휴된 호텔 객실을 직접 판매합니다. 가령 유저가 야놀자에서 호텔을 검색하면, 다양한 호텔이 노출되고 그곳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구글호텔과 같은 메타서치에 호텔을 검색하면 다양한 호텔이 노출되고, 하나의 호텔을 선택하면 다양한 예약 업체가 노출됩니다. 야놀자, 여기어때와 같은 OTA는 물론 호텔 공식 홈페이지도(연동되어 있다면) 함께 보여집니다. 유저는 가격 비교 후 해당 OTA 또는 호텔 공식 홈페이지로 넘어가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메타서치가 호텔에게 왜 중요한가요?

메타서치를 사용하면 기존 채널을 통해 도달할 수 없었던 고객의 참여를 이끌 수 있습니다. 특정 OTA 브랜드에 구애받지 않거나 가격이 중요한 유저는 메타서치를 통해 최저가를 찾을 것입니다. 이러한 유저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예약 사이트에 대한 충성도가 없습니다. 따라서 그들을 호텔의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전환할 기회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호텔 공식 홈페이지 예약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필요하겠죠. 이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메타서치는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입니다. 메타서치에 지불해야 하는 광고비나 수수료를 고려하더라도 기존 OTA의 높은 수수료와 비교하면 훨씬 합리적이죠. 특히 구글호텔의 경우 현재 플랫폼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부킹엔진, PG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기존 OTA 대비 70~80%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메타서치, 어떻게 활용하나요?

첫 단계는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또는 CRS(Central Reservation System)를 통해 호텔 부킹엔진과 메타서치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메타서치는 호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연동되어 잠재 고객이 항상 정확한 요금과 예약 가능일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메타서치 광고를 통해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구글에는 구글호텔 애즈가 있습니다. 이 광고를 집행할 경우 입찰가 전략에 따라 최상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다면, 치열한 OTA 경쟁 속에서 호텔 공식 홈페이지로 고객들을 유입시킬 수 있겠죠.

구글호텔 애즈 예시

하지만 해당 서비스에 경험이 없는 경우,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텔 IT 전문 기업과 협업하여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메타서치 연동부터 광고 집행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와 말이죠. 저희 ONDA도 호텔 메타서치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국내 최초로 구글호텔과 공식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온다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문의해주세요. (>Click)

각 메타서치의 특징은?

  • Google Hotel Ads - 호텔 메타서치 시장의 1위로(2019년점유율 67%) 급성장. 성과 측면에서도 2019년 평균 ROAS(Return On Ad Spend) 10.5배 기록
  • Trivago - 가장 저렴한 객실가를 제공하면 검색 광고 입찰가와 상관없이 상위노출되는 상품. 메타서치 중 가장 리스크가 적음
  • Tripadvisor - 가장 관여도가 높은 고객에게 광고 노출. 타겟팅에 있어 가장 품질 좋은 광고 채널
  • Hotelscombined - 아시아 호텔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CPC가 높은 편(일반적으로 틈새시장을 타겟팅할 때 CPC가 더 높음)

수익성이 가장 좋은 메타서치는?

한 업체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호텔 애즈는 호텔 메타서치 시장의 67%를 차지했습니다. (2019년 기준) 구글호텔 애즈는 호텔 메타서치 중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그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메타서치와 달리 구글 검색 결과와 통합되어있기 때문에, 수십억 명의 구글 유저들에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아직 국내에서는 구글호텔이 생소하실 수 있을 텐데요. 작년 7월, 구글호텔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자 온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단기간에 성장한 만큼, 국내에서도 그 영향력이 금방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국내 대형 호텔들도 저희 온다를 통해 구글호텔 도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글호텔, 늦기 전에 선점하고 싶다면 구글호텔 공식 파트너, ONDA에게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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