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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호텔 고객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은?

10월 첫째 주 Top 10 호스피탈리티 뉴스
1. How to Win Guests and Influence Booking Behavior | HNRHotelnews | 2022.10.04

호텔 리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CartStack의 창업자 Brett Thoreson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2년보다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는 2개월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오늘날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은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투숙객 데이터 기업 Revinate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6%는 개인화가 구매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답했는데요. 호텔 투숙객의 70% 이상이 개인화 기술을 사용하는 호텔에서 더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죠.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은 고객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호텔은 비개인적인 메일을 대량으로 보내고 있는데요. 메일에 고객의 이름을 넣는 것만으로 호텔이 고객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은 개인화된 마케팅을 통해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고, 직접 예약을 발생시켜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객의 이름이 담긴 개인화된 메일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2. [단독] 네이버, 출장여행시장 진출… 업계 '골목상권 침범' 우려 | 이데일리 | 2022.10.06

네이버가 내년부터 비즈니스 출장여행 시장에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 주요 여행사들에 출장여행 서비스 입점 관련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출장여행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출장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고, 중소 여행사에 신규 고객을 늘리는 효과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반면 여행업계는 거래 수수료로 인한 낮은 수익성 때문에 입점을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 포털이 여행시장의 골목상권까지 침해하려 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죠.

2019년 여행사들은 스카이스캐너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에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막강한 시장 지배력에 버티지 못하고 인상안을 수용한 바 있는데요. 네이버는 “여행업계에 우려를 고려해 입점하는 여행사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3. ‘미등록 숙박’ 논란 에어비앤비, 처음 국감장 선다 | 동아일보 | 2022.10.04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되어, 4일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2017년 불공정 약관 시정명령 불이행으로 검찰 고발된 적은 있지만, 국회 증인석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증인 채택 당시, 불법 숙박 영업과 탈세 가능성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최근 5년간 서울, 강원, 부산, 제주에서 미신고 숙박업으로 단속된 사례 중 약 80%(664건)가 에어비앤비를 통해 중개된 숙소였다고 하죠. 

ONDA Comment

실제 국정감사에서 행안위 소속 문진석 의원은 “에어비앤비에 숙소 등록 시 등록증, 영업신고서를 확인하냐", "앞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질의했는데요.
이에 대해 손희석 에어비앤비코리아 컨트리매니저는 “회원 가입시 등록증, 영업신고서를 받고 있지 않다”며 “제도적 논의가 건설적으로 논의되길 희망하고, 내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4. HOW TRAVEL BRANDS CAN BOOST THEIR “LOYALTY DIVIDEND” | PhocusWire | 2022.10.05

여행산업은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 가장 오래된, 성공적인 로열티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영 컨설팅 기업 Accenture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산업에 큰 변화가 찾아오면서 로열티 프로그램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로열티 프로그램에서 실시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객들은 오랜 기간 동안 포인트를 쌓는 전통적인 로열티 프로그램 대신에 즉시 보상을 얻고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원한다고 합니다. 

또 여행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원한다고 하는데요. 여행산업 뿐만 아니라 외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상적인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원한다고 하죠.

로열티 프로그램은 여행객에게 줄 수 있는 확실한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변화하는 여행객의 요구에 맞춰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로열티 프로그램 재정비가 필요해보입니다.

5. 2년 9개월 만에 PCR해제 한 '첫날' 인천공항 이용객 7만명 넘어 | 뉴스1 | 2022.10.05

지난 1일부터 국내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의무가 해제됐습니다. 

입국자 격리, 입국 전 음성 확인서 제출 폐지에 이어 2020년 1월 이후 2년 9개월 만에 입국 관련 조치가 전면 해제된 것인데요.

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인천공항 하루 이용객 수는 각각 71,247명과 71,463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하루 이용객이 7만명을 넘어선 것은 여름 성수기였던 7월 31일 이후 처음이라 하는데요. 입국 제한 조치가 모두 사라지면서 해외여행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더불어 방역 조치 완화와 강달러 현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호텔의 경우 2021년 20%까지 떨어진 외국인 투숙률이 저번달 60%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호텔·숙박업계가 빠르게 회복되길 바랍니다.

6. 예약 30배 ↑…MZ세대, 패키지에 몰린 까닭은 [여행 라이브] | 뉴스1 | 2022.09.30

최근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패키지여행에 MZ세대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MZ세대를 위한 패키지여행 MZ PICK을 론칭하였고, 모두투어는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컨셉투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두투어는 2030세대의 패키지 예약 비중이 2019년 21%에서 올해 35%까지 증가했다고 밝혔죠. 이중 20대는 18%로 동기간 대비 2배 성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MZ세대가 패키지여행에 몰리는 것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의견도 많은데요.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일본의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MZ세대의 패키지 예약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죠.

7. 네이버 국내 항공권 가격경쟁 심각…승자 없는 '치킨게임' | 여행신문 | 2022.10.04

네이버 항공권에서 국내 여행사들의 경쟁은 치킨게임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항공권 예약이 국내선으로 몰리면서, 여행사들은 발권수수료 면제, 네이버페이 적립, 카드사 할인 등을 통해 과도한 경쟁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한 관계자는 “네이버 플랫폼의 파워 때문에 손실을 감수하고도 할인 경쟁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죠.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항공권 가격 비교 플랫폼의 주도권은 네이버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여행사가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객들을 네이버 플랫폼으로 유인했기 때문인데요. 

결국 소비자가 얻는 혜택은 커졌지만 판매사들은 과당 경쟁으로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고 합니다. 

8. `엔저시대` 일본여행 폭증…`바가지 논란` 제주·강원은? | 이코노믹리뷰 | 2022.10.04

엔저 현상과 무비자 입국 허용에 힙입어 일본 여행수요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수요가 몰렸던 제주도, 강원도 등 국내 관광지에는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최근 국내 관광지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었는데요. 실제로 올해 7월까지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여행 수요가 몰렸던 강원도와 제주도로 나타났습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국내 관광지 업주들의 바가지 요금에 진절머리가 났다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바가지 요금 논란으로 여행객들이 일본, 중국 등 주변국으로 흘러나가게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늘길이 열린 지금, 적정 수준의 요금으로 바가지 논란이 사라져 국내여행 수요가 유지될 수 있길 바랍니다.

9. “국내 여행객 늘었다”… 엔데믹에 중소형 호텔 리모델링 관심 ‘쑥’ | 조선비즈 | 2022.10.06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국내 호텔 수요가 늘자 노후된 호텔을 리모델링해 자산가치를 높이고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강릉에 위치한 한 호텔은 최근 리모델링 후 고객 방문이 늘고 객실 단가도 높아지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호텔 매출이 2020년 대비 225% 증가했다고 합니다. 호텔은 관광숙박시설로 분류돼 착공 절차가 복잡하여 공급량을 늘리기 쉽지 않기 때문에 최근처럼 호텔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운영수익이 높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상권을 잘 분석하여 주 고객의 특성에 맞춰 호텔의 용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10. 불꽃축제 기간이라 숙박비 3배?… 숙박업소 ‘바가지 상술’에 관광객 분통 | 조선비즈 | 2022.10.04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국 불꽃축제가 재개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불꽃축제 인근 지역의 숙박업소들이 숙박비를 올려 관광객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 숙박업소는 기존 가격보다 5배까지 숙박비를 올려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한강이 보이는 숙박업소들은 이미 예약이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공연으로 부산 지역 숙박비가 급증하여 논란이 일었는데요.

한진수 경희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지역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숙박비를 올려받으면 지역 이미지를 손상된다”며 “숙박비 바가지를 막아야 장기적으로 지역의 관광 이미지를 좋게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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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r
Ceo Staff Contents Team

ONDA에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콘텐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